결막염 (w 콘포즈 커피) 21 Sep 2020. 아기

 

쑥이 저번부터 눈을 비비면 주말에는 빨개지고 고양이 할머니댁에 가면 충혈이 절정이야

월요일이 되자마자 아침 일찍 안과에 갔다
아기 충혈은 소아과와 안과,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었는데 아무래도 소아과는 소아 관련의 전체적인 관점에서 좀 더 전문적인 안과에 가보기로 결정
우리집 근처 안과는 오픈시간 맞춰서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은지..
병명은 알레르기성 결막염(눈물) 이런것도 유전이…정말ㅠㅠ아무래도 알레르기성이니까ㅜㅜ엄마가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평생 고생중인데ㅠㅠ(아빠는 안과에 간적이 없다..) 이런거까지 물려서 미아ㅠㅠ
근데 하루에 두 개 안약을 두 개 넣어야 하는데 왜 눈을 질끈 감고 안약을 넣지 못해ㅠㅠ

돌아오는길에 평소 좋아하는 컴포즈 커피와플을 배달하면 더 비싸고 바로 사서 바삭바삭해지고 싶었는데 집에 와보니 엄청 습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TT

이것은 마치 얼마전에 바베큐가 너무 먹고싶어서 주문했는데 정성들인 닭으로 후라이드 튀겨 세상의 건강한 맛의 후라이드를 억지로 먹었을 때의 기분.
배달원이 약간 비싸긴 해도 엄청나게 빨리 배달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